2014 오이코스 여름학교 기독공보에 실려

2014.09.07 09:30

지난 8월 18-21일 장성 한마음자연학교에서 열린 ’2014 오이코스 여름학교’가 기독공보에 실렸습니다. 거기에다 제가 찍은 사진이 기독공보에 실리는 영광(?)까지 얻었습니다. 생명, 정의, 평화를 향한 신학도들의 순례의 여정에 계속해서 관심을 가져주시고 또한 함께 동참해 주기를 요청합니다. 함께 하실 분들은 아래 기사를 꼭 한번 읽어 주세요. :-)

  

'오이코스 신학운동'은 지난 8월 18~21일 전남 장성 한마음자연학교에서 '성경과 함께 떠나는 정의ㆍ평화의 순례'를 주제로 오이코스 여름학교를 개최했다. 
 
김은혜, 박성원, 신재식, 장윤재, 정경호, 정원범, 황홍렬, 최광선, 최상도 교수가 강사로 참여한 가운데 본교단 산하 신학대 및 청년 6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오이코스 여름학교에서는 제10차 WCC총회에서 기독교인들의 삶의 모습으로 제시된 '정의와 평화를 위한 순례'에 대해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갖고, 생명밥상, 탈핵운동, 포괄적 공동체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강의가 진행됐다.  


하율이 아빠 Oikos/Oikos Letters

한국교회에게 쓰는 편지

2014.09.01 09:00

2014년 오이코스 여름학교가 끝나며 참가자들이 메시지를 준비했습니다. 3박 4일동안 모여서 함께 웃으며 생각을 모으고 공감을 나눴습니다. 그 결과가 아래에 있습니다.






성경과 함께 생명정의평화의 순례를 떠나며 

한국 그리스도인들에게 보내는 편지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롬12:15)

안녕하세요? 

저희는 2014년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장성 한마음자연학교에서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지키기 위한 신학을 추구하는 오이코스 신학운동이 개최한 오이코스 여름학교에 참가한 학생과 교수들입니다. “성경과 함께 떠나는 생명정의평화의 순례”란 주제로 열린 금년 여름학교에서 지금 우리 사회와 교회에 대한 우리의 성찰을 한국교회 그리스도인들과 함께 나누고자 이 편지를 띄웁니다.

그동안 한국교회는 소외된 자의 편에서 예언자적 선포로 민족의 아픔을 함께하며 희망을 주려고 노력해온 공동체였습니다. 그러나 요즈음 우리 한국교회는 우는 자와 함께 울기보다는 권력과 재물을 가진 자편에 서는 모습을 자주 보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우리 사회가 엄청나게 아파하고 고통받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오늘 한국교회는 시대의 아픔에 공감하고 시급히 동행해야 할 때입니다.


2014년 봄(春, spring)은 긍휼이 필요한 피울음을 봄(觀, seeing)이었습니다. 

우리는 가라앉는 세월호를 보며 우리의 탐욕을 생명과 맞바꾸어 왔던 현실을 보았습니다. 

4대강 개발을 통해 찢겨진 생태계의 피울음도 들었습니다. 


밀양 송전탑이 사람에게도 환경에게도 무자비하게 건설되는 것을 통해 약자와 자연의 피울음을 들었습니다. 


핵무기와 핵발전이 주는 거짓된 평화 속에서 위협당하는 모든 잠재적 피폭자의 피울음을 보았습니다. 

또한 군대 폭력 사건을 통해 공동체의 사랑과 인간의 존엄성이 무너져 고통 받고 있는 자의 피울음을 보았습니다.


우리는 이 시대의 아픔 가운데 우리 한국교회가 ‘네가 어디에 있느냐’는 하나님의 물으심 가운데 응답하며 나아가고 있는지 진솔하게 자문해 보아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들은 오늘의 우리 한국교회가 시대의 아픔에 공감하고 소통하는 것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된 이유는 우리 한국 교회가 우리의 기준대로 이웃을 선별하고, 그들을 단순히 수혜자로 만들어 주변인으로 소외시켜왔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제는 우리가 이웃을 선별할 것이 아니라 고통 받는 모든 이들의 이웃이 되셨던 예수님을 제대로 따라 나서야 할 때가 아닐까요?


죽은 아들로 인해 슬픔에 빠져있던 나인성 홀어머니의 이야기는 세월호의 아픔을 겪고 있는 사회 속에서 한국 교회가 감당할 일들을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나무에 올랐던 삭개오, 예수님의 옷자락에 손을 대었던 혈루병 여인, 큰 소리로 예수님을 불렀던 바디매오의 이야기는 한국교회를 향한 이웃들의 울부짖음을 바라보게 합니다.


이제는 이웃을 찾지 말고, 이웃의 요청에 응답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제는 이웃에게 말하지 말고, 이웃의 목소리를 들어보아야겠습니다. 


이제는 가만히 있지 말고 이웃과 함께 생명정의평화의 순례를 해야 할 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이들의 피울음을 들으셨고, 응답하셨으며, 함께 걸으셨습니다. 


우리 한국교회 주변에는 고통과 슬픔을 겪고 있는 세월호 가족들, 


몸살을 앓고 있는 4대강, 


밀양송전탑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사람들과 무너진 생태계, 


핵개발의 기만으로 죽음의 여행을 하는 이들, 


비인간적인 폭력에 노출되어있는 군인들.


그리고 구조적인 불의와 가난과 폭력에 짓눌린 수많은 사람들이 우리 곁에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지체들이 흘리는 피울음과 신음에 함께 울며 긍휼을 가지고 이들의 이웃이 되는 거룩한 발걸음을 함께 떼어 나아가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우리가 이들의 요청에 응답할 수 있는 일들을 함께 해야 하지 않을까요? 


저희들은 이번 오이코스 여름학교에서 우리의 공동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보았습니다. 


먼저, 세월호 사건이 유족들과 실종자 가족들, 생존자들의 요구에 따라 투명하게 해결될 때까지 그들과 함께 연대할 것. 


둘째, 4대강 개발의 폐해에 대해 교회 공동체에서 함께 나누며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대해 함께 성찰할 것. 


셋째, 밀양 송전탑 건설과 핵발전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미래세대와 창조세계를 위한 복음을 이야기하고, 주민들과 함께 연대할 것. 


넷째, 생태계의 파괴를 아파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창조질서 회복을 위한 삶을 모색할 것. 


다섯째, 군대 내 폭력 재발방지를 위해 지역 군부대와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어 장병들과 연대하고, 형제애가 있는 공동체가 되도록 기도하고 행동할 것. 


마지막으로, 이 모든 것을 위해 한국교회 모든 그리스도인들과 함께 교역자와 성도님께서 진심어린 눈물로 기도할 것. 


저희들은 신학도로서 한국교회 공동체가 우는 자들과 함께 울며 하나님의 생명과 정의, 평화가 넘치는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성경과 함께 이 순례의 길을 떠나고자 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실천들을 통해 고통 받는 그리스도의 지체들과 그들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며 나아가는 것이 이 아픔의 시대에 우리가 응답해야 할 기도이며 증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생명정의평화의 순례길을 우리 한국교회 모든 그리스도인들, 특히 교회를 섬기는 목회자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함께 떠나실거죠? 


하나님께서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우리의 순례길을 인도하실 것임을 믿고 떠나는 이 순례길이 아픔과 불의와 폭력과 죽임의 세상을 하나님의 생명과 정의, 평화가 가득한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할 것입니다.


2014년 8월 21일

장성에서 오이코스 여름학교 참가자 일동 올림





하율이 아빠 Oikos/Oikos School 여름학교, 오이코스

Oikos School 2013

2013.09.08 21:47

2013년 오이코스 여름학교 영상스케치를 영어 자막을 달아서 새로 만들었습니다

노래는 홍순관씨춤추는 평화라는 앨범에 수록된 조율이라는 곡입니다

늘 오이코스 관련 영상을 만들면서 홍순관씨의 노래를 사용하는데

홍순관씨의 활동과 또 노래의 가사가 오이코스 정신과 일치하는 부분이 많아서 인 것 같습니다

나중에 따로 홍순관씨게 메일이라도 보내서 곡을 사용해도 되냐고 여쭈봐야 겠습니다

뭐... 다 사용한 뒤 사용해도 되냐고 여쭤보는 게 앞뒤가 않맞긴 하지만 그래도 조율 한번 헤보겠습니다 :-)







하율이 아빠 Oikos/Oikos School 여름학교, 홍순관

2013 오이코스 여름학교 메시지 - 하나님의 생명, 정의, 평화의 삶과 만나고 열어가고 살아내는 우리의 다짐

2013.09.03 23:27

오이코스 신학운동

OIKOS Theological Movement in Korea

하나님의 생명, 정의, 평화의 삶과 만나고 열어가고 살아내는 우리의 다짐


- 2013 오이코스 여름학교 메시지 -


한국 오이코스 신학운동은 2013년 8월 19-22일 전남 장성에서 "생명의 하나님, 우리를 정의와 평화로 이끄소서"라는 주제로 '2013 오이코스 여름학교'를 개최하였다. 한국 오이코스 신학운동은 2010년 첫 번째 여름학교 이후로 올 해까지 네 번의 여름학교와 두 번의 겨울학교를 열었다.


2013 오이코스 여름학교는 WCC 제10차 부산총회의 모의총회 형식으로 열렸다. 이번 여름학교에는 '오이코스 신학운동' 회원 교수와 목회자 25명, 대전신학대학교, 부산장신대학교, 영남신학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서울장신대학교, 장로회신학대학교, 호남신학대학교의 학생 65명 등 90명이 참여하였다. 특별히 이번 여름학교는 WCC 제10차 부산총회의 KETI 참가자 41명과 GETI 참가자 2명, 스튜어드 2명이 함께하여 예장 통합의 KETI, GETI, 스튜어드 참가자 오리엔테이션을 겸하여 진행되었다.

'만남과 열림'
오이코스 학교는 생명, 정의, 평화를 중심으로 한 대안적 신학교육을 펼치며 발걸음을 내딛어 왔다. 그렇다면 이 운동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무엇이었을까?


먼저 우리는 오이코스 신학운동을 통해 다양한 '만남'을 경험했다. 서로 다른 지역에서 공부하는 학생과 교수와 세계의 신학자들을 만났고, 대안적 삶을 살아내기 위해 애쓰고 땀 흘리는 창조적 목회자들과 하나님이 지으시고 아름답다고 하신 창조세계를 새롭게 만났다. 성서를 새로운 시각으로 묵상하면서 나만의 하나님, 교회만의 하나님이 아닌 온 세상의 하나님을 만났다. 우리의 모임에는 지역의 경계도, 성별과 인종과 나이 차이도 사라졌으며, 교수와 학생간의 보이지 않는 담도 허물어졌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께서 지으신 온 세상의 문제를 놓고 고민하고 아파하는 사람이 나 혼자가 아니었음을 깨닫게 되었고, 함께 생명과 정의와 평화를 바라보며 같은 꿈을 꿀 친구들을 만나게 되었다.


이러한 만남은 우리를 세계를 향해 '열린' 존재로 새롭게 해주었다. 온 세상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의 모든 피조물 가운데 함께 하고 계셨다. 이 세계는 인간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소유물이 아닌 하나님의 집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온 세계의 문제는 남의 문제가 아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지어주신 하나님의 집의 문제이기 때문에 우리 집 문제라는 관심을 갖고 주체적으로 살펴보게 되었다.


'2013 여름학교의 특별한 경험들'

WCC 제10차 부산총회의 모의총회 형식으로 열린 이번 여름학교에서도 우리는 계속해서 만남과 열림의 경험을 했다.


WCC 제10차 부산총회에서 드려질 예배안을 따라 모이는 예배를 드렸다. 이 예배는 한국의 장로교회의 예배형식이 아닌 다양한 세계교회의 전통과 문화를 따라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신선한 경험으로 채워졌다. 세계를 향한 우리의 눈과 귀가 열리는 시간이었다.


성경공부 시간에는 WCC 제10차 부산총회 주제의 본문인 이사야서를 정의의 관점으로 성찰했다. 우리는 이 묵상을 통해 생명이신 하나님을 만났고, 평화를 깨뜨리는 강자의 폭력과 불의에 저항함으로 하나님의 정의를 바로 세워나가시는 하나님을 만났고 그 하나님의 부름에 신실하게 응답할 것을 결단하였다.


생명의 밥상에 대한 주제강연을 통하여 오늘 날 우리의 밥상 뒤에 숨겨진 빈곤과 식량위기의 문제, 우리 이웃들의 고통을 돌아보았다. 그리고 우리 스스로 생명밥상을 직접 만들어 보며 성서 속의 생명, 정의, 평화의 밥상을 우리의 현장에서 대할 수 있었다.


주제성찰 시간에는 WCC 총회의 공식문서인 '일치'와 '선교', 그리고 '정의'와 '평화' 문서를 공부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선물인 창조세계와도 일치하도록 초청하시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고, 다양한 변화 속에서 온 생명을 향한 삼위일체적 선교를 지향해야 함을 깨달았다. 또한 지금의 생태․경제적 불의가 우리의 탐욕에서 비롯되었음을 회개하며 온 생명의 참된 평화를 위해 교회가 헌신해야 함을 깨달았다.


우리는 또한 학교별로 생명과 정의와 평화의 신학을 구현하는 목회 현장과 공동체를 방문하고 마당워크샵 시간을 통해 공유함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리고 '정의의 평화' Just Peace팀이 지난 6월 00일부터 00일까지 인도 오릿싸에서 자본의 힘 앞에 평화가 깨어진 우리의 이웃들을 만나 그들을 위로하고 돌아온 이야기를 듣고 국경을 넘어선 에큐메니칼 연대가 필요함도 깨달았다.


에큐메니칼 대화에서는 경제생태정의, 다종교, 한반도 평화통일, 교회 갱신, 디아코니아 등 5가지 주제별로 대화를 가졌다. 대화에서는 문제점을 파악할 뿐만 아니라 우리가 할 수 있는 실천적 일이 무엇인지도 찾아보았다.

'살아냄'

우리는 그 동안 오이코스 신학운동과 여름학교, 그리고 이번 WCC모의총회를 통해 많은 친구를 만나고,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다시 발견하고, 다양한 세계교회의 모습 속에서 많은 도전을 받았다. 그러나 죽임의 세력이 한반도와 세계 곳곳의 정치, 사회, 경제 영역에 넓게 자리 잡고 있는 상황에서 현실에 압도당하고, 무력감을 느낀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선한 사마리아인 비유를 통해 새로운 삶을 알려주신 후, '너도 가서 이와 같이 하라'(눅 10:37)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보내시며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함께 있으리라"(마 28:20)고 약속하신 말씀에 의지하여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만물과 더불어 살아가기로 다짐하였다. 또한 우리의 신앙과 배움을 삶으로 확장하기 위해 현실의 문제에 좌절하지 않고, 죽임의 문화를 거부하기로 다짐하였다.


오이코스 여름학교는 이미 지난 2년간 성 정의, 다문화, 동물권, 빈곤과 경제정의, 기후변화, 전쟁과 평화, 한반도와 평화 통일의 문제에 대해 함께 공부하고 공동고백 기도문과 공동실천강령을 작성하였으며 이것을 삶 속에서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우리가 지금까지 한 일은 비록 작은 것이지만, 이런 신앙고백적, 실천적 삶을 계속해서 살아가며 새로운 과제를 향해 스스로를 개방시키며, 우리가 감당해야 할 삶을 살아낼 것이다. 더불어 우리가 배우는 신학의 틀도 누군가 바꿔주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주어진 배움의 장을 스스로 바꾸어나가는 주체가 되려고 한다. 오이코스 신학운동을 통해 만나고 열리고 살아낸 경험을 공유하며, 온 세상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생명과 정의와 평화를 삶 속에서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신학하는 삶이 이루어지도록 우리의 자리에서 노력할 것이다.


아울러 한국교회와 한국사회, 나아가 세계교회와 온 세계가 하나님의 생명과 정의와 평화가 이 땅 가운데 넘치도록 우리와 함께 걸어가 주길 기대한다.


생명의 하나님, 우리를 정의와 평화로 이끄소서. 아멘.



하율이 아빠 Oikos/Oikos School

오이코스 여름학교 기독공보에 실려

2013.08.27 22:39



지난 8월 19~22일까지 장성에 열린 오이코스 여름학교에 대한 기사가 기독공보에 실렸습니다. 기사 내용은 여름학교 기간 중 진행 된 프로그램과 여름학교가 끝나는 날 채택이 된 국정원 선거 개입에 대한 입장 등이 간략하게 요약이 되어 실렸습니다.

여름학교 메시지 위원회가 작성한 메시지 전채 내용이 실리지 않아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그래도 국정원 선거개입과 같은 민감한 사항에 대한 요청이 정리가 되어 실린 것은 이래적인 것 같습니다.


한국 오이코스 신학운동이 지난 19~22일까지 전남 장성 한마음공동체에서 '2013 오이코스 여름학교'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여름학교에는 오이코스 신학운동 회원 교수와 목회자 25명을 비롯해서 대전신대, 부산장신대, 영남신대, 이화여대, 서울장신대, 장신대, 호남신대 학생 65명 등 90명이 참여한 가운데 WCC 부산총회의 모의총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아래의 바로 가기를 클릭 하시면 기사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기사 바로 가기: 오이코스 신학운동 여름학교서 WCC 모의총회


추가 된 내용 - 이번 주 8월 31일자 기독공보에 실린 모습



하율이 아빠 Oikos/Oikos Letters

2013 오이코스 여름학교

2013.08.25 13:31

지난 8월 19~22일, 3박 4일의 일정으로 장성 한마음 자연학교에서 오이코스 여름학교가 열렸습니다. 이번 여름학교는 WCC 10차 총회를 앞두고 있어서 WCC 모의 총회 형식을 취해서 열렸습니다. Gathering Prayer로 시작해서 생명의 밥상, 주제 성찰, 에큐메니칼 대화, 학교별 마당 워크샵, 정책 토론 등 다양한 볼거리와 나눌거리가 있었던 여름학교 였습니다.


그 모습을 간략하게 정리한 영상을 올립니다. :-)





하율이 아빠 Oikos/Oikos School

2013년 오이코스 여름학교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13.08.09 18:00

2013년 오이코스 여름학교가 8월 19~22일(3박 4일)의 일정으로 장성 한마음 공동체에서 열립니다. 이번 여름학교는 네 번째 열리는 여름학교이면 진행 방식은 WCC 모의 총회의 방식으로 열립니다. 아래의 글은 오이코스 신학운동 대표를 맡고 계신 박성원 교수님께서 작성하신 초대의 글입니다.


초대합니다!

하나님의 생명·정의·평화의 집Oikos으로


2013 오이코스 여름학교


<한국 오이코스 신학운동>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신학교육기관 혹은 종합대학의 신학부에서 생명 · 정의 · 평화의 문제를 연구하고 가르치는 교수들을 중심으로 2010년에 결성되었습니다. 이후 소박하게, 하지만 혼신을 다해서 21세기 지구 공동체가 맞고 있는 생태위기, 경제위기, 그리고 영성의 위기에 응답할 수 있는 신학교육을 정립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오이코스 여름학교, 겨울학교'를 운영해 왔으며, 지난 3년 동안 기대 이상의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올해 10월 30일~11월 8일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차 WCC 총회의 주제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교육과 훈련을 해 왔습니다. 지금까지 약 300여명 이상의 학생들이 이 학교에 참여했습니다. 참여한 학생과 교수는 물론 심지어 세계의 에큐메니칼 공동체도 이 작은 몸짓에 큰 변혁의 가능성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걸어온 길에 대해서는 이 자료집에 수록해 놓았읍니다. 어떻게 걸어왔는지, 무슨 의미가 있었는지 한번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게 되는 '오이코스 여름학교'는 이제 눈앞에 다가온 WCC부산총회의 모의총회로 꾸몄습니다. 예배도 실제 WCC부산총회에서 드릴 예배안으로 드리고, 주제성찰, 에큐메니칼대화, 마당워크샵, 회무진행 등의 프로그램도 WCC총회의 틀을 가지고 진행합니다. 이 모의총회를 통해 WCC부산총회에 참여했을 때 낯설지 않음은 물론, 더 중요한 것은 부산총회에서 다루어질 에큐메니칼 주제에 대해서 미리 공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런 에큐메니칼 경험을 통해 세계교회 에큐메니칼 운동을 가슴에 품고 헌신할 신학생 지도자들이 많이 양성되는 것이 우리의 소망입니다. WCC가 기독청년들의 훈련으로 시작되었듯이 이 학생들의 경험히 미래 한국교회를 에큐메니칼화하고 새롭게 하리라 기대합니다.


약 20명의 교수진과 80여 명의 학생 등 총 100여면이 참가하여 3박 4일간 전개될 이 여름학교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을 환영하며 이 학교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시고 용기를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들 드립니다. 이 한 여름 오이코스 배움의 축제가 우리에게 하나님의 생명·정의·평화로 꾸며진 하나님의 집 Oikos에 미리 살아보는 경험이 되길 빕니다. "생명의 하나님, 우리를 정의와 평화로 이끄소서?"


오이코스신학운동 오이코스학교

대표: 박 성 원 교장: 정 경 호


©Oikos Korea, Designed by Lee Eunwoo.




하율이 아빠 Oikos/Oikos Letters

오이코스 뉴스레터 5월호

2013.05.11 23:55


학교별 모임도 계속 되고 있습니다

  • 대전신대는 정원범 교수님과 함께 WCC 1차 총회부터 찬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 영남신대는 ‘종이컵’을 4월의 주제로 삼고 이에 대한 영상, 책,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이야기에 꼬리를 물며 함께 마인드맵도 그려보았습니다. 그리고 종이컵도 쓰지 않으려 노력 해보았습니다. 5월의 주제는 ‘플라스틱 컵과 병’입니다. 신학 적 성찰과 함께 삶 속에서 실천하며 “정신과 육체가 통합된” 신학을 할 예정입니다.
     

     
  • 이화여대는 환경운동과 신자유주의 반대운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인도 여성 작가인 아룬다티 로이(Arundhati Roy)가 쓴' 작은 것들의 신'이라 는 소설책을 함께 읽 고 있습니다.
     
  • 장신대는 드디어 학교 안에 비밀의 정원을 만들었습니다. 상추와 딸기 등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 니다. 틈틈이 모여서 잡초도 뽑고, 머리도 식히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우리 밭에 놀러오세요~


     
  • 호남신대는 요즘 ‘누가 금융의 세계화를 만들었나’라는 책을 함께 읽고 있습니다. 영어스터디는 계속 진행 중이라고 하네요. 


오디샤를 잊지 말아 주세요

오이코스는 계속해서 인도 오디샤와 포스코 문제에 참여하 고 있습니다.
KSCF(한국기독학생회총연맹)와 연대해서 5월 한 달 동안 학습모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별히 학습모임에 참여하지 않는 오이코스 학생들도 홍보나 서명운동 등으로 참여해주었습니다.
장신대 오이코스는 5월 7일(화)~8일(수)에 있었던 개교기념제 행사 때
부스를 만들어서 오디샤 문제를 알리고 200여명의 반대서명을 받았습니다. 

 
 
 

WCC 부산총회 마당 일정과 순서 정해져

지난 5월 9일(목) WCC 총회 마당행사 준비 워크샵이 있었습니다.
오이코스신학운동은'생명문명을위한대안적신학교육'을 주제로
11/7(목) 오후 2:15-3:45에 총 90분 동안 마당 워크 샵을 열 예정이며,
함께 준비할 사람을 모집 중에 있습니다. 


WCC 총회 신학문서 연구 기획마당3 열려

지난 5월 10일 WCC 총회 신학문서 연구 기획마당3이 장로회신학대학교
세계교회협력센터 새문안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기획마당에서는 김성은(신학교육),
류태선(사회봉사), 한국일(다종교에서의 복음증언)교수가 차례로 발제했습니다.
오이코스에서는 장신대, 이화여대 학생들이 참석했습니다. 






하율이 아빠 Oikos/Oikos Letters 오리사, 오이코스, 포스코

Oikotreee Global Forum

2013.04.18 23:10

Oikotree Global Forum 보고



                  (c) World Council of Churches

Oikotree Global Forum 2013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3월 2일(금)~10일(일)까지 열렸습니다. 오이코스에 서는 박성원 교수님, 신재식 교수님, 김의신 목사님, 마한나 학생이 참가했고, 김용복 박사님아시아생명학연구원 대표로 참여하셨습니다. 일정 중에 박성원 교수님과 마한나 학생, CWM 직원이 회의장소인 요하네스버스 공항 근처 호텔 로비에서 무 장강도를 만나 모든 것을 빼앗기는 위험 상황을 맞았지만 다행히 큰 사고 없이 돌아와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Oikotree Movement는 계속해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데, 아마도 World Social Forum처럼 세계교회의 예언적 기능을 하 기를 기대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앞으로의 활동을 위해 다섯 개의 Working Group 을 만들었습니다.(아래쪽 표 참조)

또한 Joint Struggles Working Group에서는 5개 이슈를 공동투쟁과제로 설정했는데(아래쪽 표 참조), 이 다섯가지 이슈가 모 두 땅(land)과 깊은 관련이 있기 때문에 “땅”에 대한 신학적 성찰, 신앙고백운동, 신학교육, 네트워크, 에큐메니칼연대투쟁들을 함께 전개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중에서 인도 Orissa 문제가 워낙 심각하고 한국 기업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우리 “오이코스신 학운동”이 여기에 연대하고 공동 투쟁하는데 함께 힘을 모을 것입니다.


하율이 아빠 Oikos/Oikos Letters Oikotree, Orrisa, 오리사, 오이코트리

오이코스 신학운동 첫 오프라인 광고

2013.03.26 22:44



©Oikos Korea, Designed by Lee Eunwoo.

드디어 오이코스 신학운동(이하 오이코스)이 지면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인사를 했습니다. 그동안 오이코스는 페이스북과 기타 SNS, 그리고 오이코스에서 활동을 하는 교수님들과 학생들을 통해서 입에서 입으로만 전해 졌습니다. 그래서 오이코스 활동이라는 얘기를 들으면 오이코스 전도(여기서 오이는 52주를 뜻합니다.)를 많이 생각했습니다. 또한 젊은 층에게는 온라인을 통한 광고는 제한 적이지 않고 거부감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노년층(?)에게는 온라인 광고는 제한적이며 또한 거부감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오프라인 광고는 이런 아쉬움을 한번에 달래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이 되어집니다. 

이번 오프라인 광고는 장로회신학대학교 학보인 ‘신학춘추’를 통해서 이뤄 졌고, 장신대 학보사에 기자로 활동을 하며 오이코스 학생 회무진에서 봉사를 하고 있는 이은재 학우의 도움이 컸습니다. 그리고 신학춘추에 실린 광고 디자인은 오이코스 학생 회무진에서 봉사를 하고 있는 영남신학대학교 이은우 학우가 디자인을 했습니다.

이번 오프라인 지면 광고를 통해서 한국에 오이코스 신학운동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며 에큐메니칼 신학운동의 기반이 더욱더 넓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추가된 내용

신학춘추에 이런 모습으로 실어 졌네요. 페이지는 6쪽입니다. :D

©장로회 신학대학교 신학춘추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춘추


평화 平和 Peace

하율이 아빠 Oikos/Oikos Letters 신학춘추, 오이코스, 이은우, 이은재, 장로회신학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