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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 바로 알자 - 11. WCC는 혼합주의의 위험성을 경고한다.(WCC란 무엇인가?) 11. WCC는 혼합주의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정현경의 켄베라 총회주제 강연 비판에 대하여 저자: 박성원 교수(영남신학대학교 교수, WCC중앙위원), 이형기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명예교수) 공동집필자료출처: WCC 10차 총회 준비 위원회 WCC 캔베라 총회에서 행한 정현경 교수의 주제강연은 한국에서만이 아니라 당시 WCC총회에서도 많은 비판을 불러일으켰다. 정교회는 아주 강한 우려를 표했다. 이 발표는 WCC가 복음과 문화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다. 정교회 대표의 주제발표가 정통 삼위일체의 성령에 대한 성찰에 집중한 반면 정현경의 발표는 문화적 접근을 하였다. 정현경은 초혼제의 문화의식을 하면서 성경 속에 있는 인물과 인류역사 속에 부당하게 죽임당한 영들을 한 맺힌 영으로 보고 그.. 더보기
WCC 바로 알자 - 10. WCC는 기독교신앙에 굳게 서서 종교 간의 대화를 도모한다.(WCC란 무엇인가?) 10.WCC는 기독교신앙에 굳게 서서 종교 간의 대화를 도모한다. WCC는 다원주의를 조장한다는 거짓 증거에 대하여 저자: 박성원 교수(영남신학대학교 교수, WCC중앙위원), 이형기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명예교수) 공동집필자료출처: WCC 10차 총회 준비 위원회 WCC 반대자들이 근자에 가장 많이 제기하는 문제가 WCC가 다원주의를 따른다는 것이다. 이것도 WCC가 왜, 종교 간의 대화를 해 왔는지, 어떤 입장으로 해 왔는지를 전혀 모르고 하는 말이다. WCC는 세계평화와 인류공동의 과제를 두고 종교 간의 대화를 한다. 그러나 WCC가 종교 간의 대화를 할 때 기독교신앙을 벗어나서 한 적은 한 번도 없다. WCC의 궁극적 목표가 서로 다른 교파들 사이에 교리적 일치를 이루는 것인데 성찬에 관한 교리가 .. 더보기
WCC 바로 알자 - 9. WCC는 복음의 가치가 인간의 이념보다 상위라고 선언한다. (WCC란 무엇인가?) 9. WCC는 복음의 가치가 인간의 이념보다 상위라고 선언한다. WCC는 용공 및 게릴라 자금지원단체라는 허위 주장에 대하여 저자: 박성원 교수(영남신학대학교 교수, WCC중앙위원), 이형기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명예교수) 공동집필자료출처: WCC 10차 총회 준비 위원회 WCC 반대자들의 또 하나 비판은 WCC는 용공단체이며 공산게릴라에 자금을 대주었다는 것이다. 심지어 공산권에 있는 교회들이 WCC에 가입하고 있으니 용공단체가 아니냐는 식이다. 사실 관계를 전혀 모르고 하는 말이다. 이런 주장은 오히려 복음과 교회를 인간의 이념에 종속시킬 수 있는 행위이다. WCC의 기본입장은 ① 복음은 인간의 이념을 우선한다. ② 인간의 어떤 이념이나 정치체제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부여신 인권, 자유, 평화, 신앙의.. 더보기
WCC 준비 위원회 홍보 만화책 제작 WCC 한국 준비위원회에서 아이들에게 WCC를 소개하는 14쪽 분량의 만화 WCC야 이야기 하자를 만들어서 현재 배포 중입니다. 이 만화에서는 WCC의 역사와 WCC가 지향하는 사명의 방향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WCC가 한국에서 열림으로 한국교회에 미칠 영황과 그외 대회 기간중 진행 될 여러가지 프로그램(예배, 성경공부, GETI, 에큐메니칼 대화 등)에 대한 소개를 담고 있습니다. 한국 준비위원회는 이번에 배포되는 만화를 통하여 교회에서 청소년, 청년들에게 WCC가 바르게 전달 될 것이라고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이 만화는 현재 1만 부가 인쇄되어 배포 중이며 또 한국 준비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직접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WCC야 이야기 하자: 다운 참고자료: WCC 바로 알자.. 더보기
5월의 인사 안녕하세요 블로그 운영자 하율이 아빠입니다. 오랜만에 나의 이야기에 글을 남기네요. 블로그를 개설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지 벌써 4개월 째에 접어 들고 있습니다. 참 시간이 빠른 것 같습니다. 그동안 방문객도 1000명을 훌쩍 넘었습니다. 아마도 요즘에 올리고 있는 'WCC 바로 알자' 때문인 것 같기도 합니다. 그만큼 WCC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 몇분이 오셔서 댓글도 남겨 주시고 관심도 가져 주셨는데, 포스팅한 글의 내용을 제대로 확인도 하지 않고 말꼬리 잡기의 댓글을 남기고, WCC와 관련도 없는 글에 WCC를 폄하 하는 엉뚱한 댓글을 악의적으로 남기시는 것 같아서 삭제를 했습니다. 그래서 'WCC 바로 알자' 관련 글들은 댓글을 달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이점 죄.. 더보기
WCC 10차 총회 자원봉사자 모집 WCC 10차 총회 한국준비위원회에서 이번 기간 동안 봉사를 하실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합니다. 접수는 5월 14일부터 한국준비위원회 홈페이지 를 통해서 하실 수 있습니다. 특별한 결격 사유(이단, 사이비단체)가 없고 영어 외에 다른 언어(독어, 불어, 스페인어, 러시아, 기타)능숙하고 국제대회 봉사 경력이 있는 분이라면 충분히 지원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자격요건을 갖추고 있지 않아도 충분히 지원 하실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WCC 본부에서 직접 선발하는 스튜어드 지원을 하셨다가 아쉽게 탈락하신 분들에게는 또 한번의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자원봉사자는 WCC 본부에서 모집하는 스튜어드와는 몇 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이미 10차 총회 스튜어드 모집은 지난 겨울에 마감이 됐고, 신청자격도 .. 더보기
오이코스 뉴스레터 5월호 학교별 모임도 계속 되고 있습니다 대전신대는 정원범 교수님과 함께 WCC 1차 총회부터 찬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영남신대는 ‘종이컵’을 4월의 주제로 삼고 이에 대한 영상, 책,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이야기에 꼬리를 물며 함께 마인드맵도 그려보았습니다. 그리고 종이컵도 쓰지 않으려 노력 해보았습니다. 5월의 주제는 ‘플라스틱 컵과 병’입니다. 신학 적 성찰과 함께 삶 속에서 실천하며 “정신과 육체가 통합된” 신학을 할 예정입니다. 이화여대는 환경운동과 신자유주의 반대운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인도 여성 작가인 아룬다티 로이(Arundhati Roy)가 쓴' 작은 것들의 신'이라 는 소설책을 함께 읽 고 있습니다. 장신대는 드디어 학교 안에 비밀의 정원을 만들었습니다. 상추와 딸기 등이 무럭무럭 자라고.. 더보기
WCC 바로 알자 - 8. WCC가 사회선교만 하는 것이 아니라 통전적 선교를 한다.(WCC란 무엇인가?) 8. WCC가 사회선교만 하는 것이 아니라 통전적 선교를 한다. WCC는 사회선교에만 몰두한다는 비판에 대하여 저자: 박성원 교수(영남신학대학교 교수, WCC중앙위원), 이형기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명예교수) 공동집필자료출처: WCC 10차 총회 준비 위원회 WCC 반대자들은 WCC는 사회선교에만 몰두한다고 비판한다. WCC를 전체적으로 모르고 하는 말이다. WCC가 사회선교를 열심히 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것만이 아니다. WCC활동에는 양대 흐름이 있다. 하나는 ‘신앙과 직제’ 흐름으로 신앙과 일치 문제를 다루는 분야이고, 다른 하나는 ‘삶과 일’ 흐름으로 복음의 실천적 증언을 다루는 분야이다. 여기에 ‘선교와 전도’, ‘에큐메니칼교육’이 덧붙여져 WCC활동의 4대 분야를 구성한다. 여기에서 ‘.. 더보기
WCC 바로 알자 - 7. WCC의 선교유예선언은 아프리카교회의 자립성을 세우기 위함이였다.(WCC란 무엇인가?) 7. WCC의 선교유예선언은 아프리카교회의 자립성을 세우기 위함이었다. WCC는 선교유예를 선언함으로써 선교를 포기했다는 거짓 주장에 대하여 WCC 반대자들은 WCC가 선교유예(moratorium)를 선언하고 더 이상 선교하기를 포기했다고 주장한다. 이들이 인용하는 선교유예는 케냐의 동아프리카 교회 지도자인 존 가투(John Gatu) 목사가 선언한 것인데 그가 선교유예를 선언한 내용의 문맥을 살펴보면 결코 선교를 포기하거나 중지선언하지 않았다. 가투 목사가 선교유예를 절규한 이유는 아프리카 교회의 독립과 자립성을 기르기 위한 것이었다. 아프리카는 오랫동안 식민지 지배를 받아왔다. 수백 년의 식민지 지배를 경험한 “아프리카 교회가 계속 서구교회의 선교사들과 선교자금에 의지한다면 결코 자력으로 선교하는 교.. 더보기
WCC 바로 알자 - 6. WCC는 선교와 전도를 교회의 존재가치로 고백한다.(WCC란 무엇인가?) 6. WCC는 선교와 전도를 교회의 존재가치로 고백한다. WCC는 개종전도금지주의를 선포했다는 주장에 대하여 저자: 박성원 교수(영남신학대학교 교수, WCC중앙위원), 이형기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명예교수) 공동집필자료출처: WCC 10차 총회 준비 위원회 WCC 반대자들은 WCC가 다원주의를 신봉하며 개종전도금지를 선포했다고 하는데 WCC는 결코 개종전도금지를 선포한 적이 없다. 이것은 WCC의 생성동기나 역사나 현재의 선교노력, 그 어느 하나도 제대로 모르는 하는 말이다. WCC가 태동한 모태가 1910년 에딘버러에서 열린 세계선교대회였다는 사실은 차치하고서라도 WCC 제1차 총회 메시지는 교회의 선교적 사명을 다음과 같이 분명하게 선언하고 있다. “아직 수많은 동료인류가 복음을 듣지 못했다. 우리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