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s for '나의 이야기'

WCC 10차 총회를 참석하고

2014.01.04 01:28

WCC 10차 총회를 참석하고

생명의 하나님 우리를 정의와 평화로 이끄소서


나는 몇 년 전부터 오이코스 신학운동을 통해서 에큐메니칼 신학을 접해왔다. 또한 오이코스 신학운동을 통해서 들은 에큐메니칼 신학의 큰 어울림의 장이라는 WCC 총회를 기다려 왔었다. 그리고 KETI(Korea Ecumenical Theological Institute) 참자자의 일원으로 세계교회사에 남을 WCC 10차 총회에 전체 일정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나 감사했다. 그리고 이제 총회가 끝난지 2주가 되어 가고 있다. 과연 나는 이번 WCC 총회를 통해서 무엇을 배웠을까? 그 생각을 조금 정리해 보려고 한다.


WCC와 오해

한국교회가 WCC 총회를 유치했을 때 교회의 반응은 찬성과 반대로 극명하게 갈렸다. WCC는 종교다원주의, 동성애, 일처다부제, 용공주의 등을 수용하고 그것을 널리 장려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열려서는 안되는 것이었다. 물론 WCC는 이러한 것을 허락하고 장려하지 않는다. 그러나 실제 포털사이트에 가서 ‘WCC란’으로 검색을 하면 온통 잘못된 정보로만 가득 차 있었다. 이러한 것들을 보면 서울을 가보지 않은 사람들이 가본 사람보다 더 잘 아는 것처럼 보였다. 사실 나는 작년 2012년 좋은 기회가 있어서 두 번의 큰 에큐메니칼 대회에 스튜어드로 참석을 했었다. 하나는 CWME(세계선교와 복음화 위원회)의 사전 총회였고 다른 하나는 제 7회 아시아 신학자 회의였다. 두 대회 모두 반대자들이 WCC를 향해 지적한 것들이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매일 아침기도와 성경공부로 하루를 시작하고 저녁기도로 하루를 마무리 했다. 분명 반대하는 사람들은 WCC와 에큐메니칼 신학에 대해서 알지 못하고 반대를 하거나, 알면서도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것 같다.


이번 WCC 총회는 세계 각지에 떨어져 있던 자매, 형제들이 모여 예배, 기도, 성경공부를 하였던 기간이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 이후 시작 된 기독교는 2000년 이라는 시간을 흘려 보냈다. 세계 각지로 퍼져간 교회는 정착한 곳의 문화와 결합을 하면서 그곳의 문화를 반영을 하며 성장해왔다. 여러교회가 세계 각지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탓에 그 모양을 각기 제각각이었다. 얼굴과 손 외에 신체의 다른 곳을 노출하지 않는 복장을 입고 터번을 착용한 정교회 사제들로 부터 편안한 청바지 차림의 개신교 목사에 이르기까지 그 모습은 정말 다양했다. WCC를 찬성하는 측은 이런 다양성을 인정하지만 반대하는 측은 자신의 교회만을 인정해서 인지 이를 보고 혼합주의라고 비판했다. 그러나 아르메니아 정교회처럼 2000여년 정도의 긴 역사를 가진 교회가 한국장로교처럼 120여년 정도의 짧은 역사를 가진 교회를 보았을 때 비판하지 않았다.



©하율이 아빠


WCC 총회가 이런 분위기 속에서 진행이 되고 있을 때 벡스코 앞까지 오셔서 반대를 하시는 분들을 보았을 때 한국교회의 낮은 수준에 창피함을 느꼈고 또 초청한 손님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예수천당 불신지옥’ ‘WCC kills church’등 피켓을 들고 일인 시위를 하시는 분들부터 한쪽에 무리를 지어 앉아서 찬송과 통성기도를 하며 사탄의 세력이 물러가라고 외치는 분들, 폐회 예배 때 단상에 올라가 회개하라 외치다 제지 당하신 분을 보면서 앞으로 성숙을 위해서 한국교회가 가야 할 길이 멀었음을 느낄 수 있었다.


©하율이 아빠


WCC와 생명, 정의, 평화

이번 WCC 10차 총회는 1961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3차 총회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열린 총회이다. 한국에서 아시아 두 번째 총회가 열린 배경에는 21세기 에큐메니칼 운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자리 잡고 있다. 기독교의 중심 축이 북반구에서 남반구로 옮겨 가고 있고 오순절 교회가 세계교회의 하나의 큰 축으로 성장을 했다. 그리고 지구온난화, 신자유주의, 지구촌 곳곳의 분쟁 등에 대해서 교회의 책임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 총회가 열렸고 이러한 상황에서 WCC는 30년 만에서 새로운 선교문서(함께 생명을 향하여: 기독교의 지형 변화 속에서 선교와 전도)를 발표하였다.


1983년에 밴쿠버 총회에서 채택한 선교문서(선교와 전도)가 기독론 중심이었다면 이번 부산 총회에서 채택한 선교문서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틀 안에서 성령의 선교와 생명을 강조하는 점에서 차이를 드러낸다. "복음의 우주적 범위, 선교와 전도의 중심축의 이동, 신자유주의 맘몬 숭배에 대한 대응, 복음과 종교간 대화의 문제"등은 이번 문서에서 새롭게 추가된 내용들이다. 이제 선교는 인간 영혼 뿐만 아니라 온 피조물을 넘어 온 우주를 그 대상으로 하는 것이다. 나는 이번 총회 때 열린 선교 주제회의를 참석을 하면서 선교의 범위가 인간을 넘어서 온 우주로 확장이 된다면 이제 선교는 조직신학 같은 존재가 된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실제 먼저 열린 아시아 주제회의에서 다뤘던 내용을 이미 선교에서 다루고 있었고 또한 계속해서 다뤄야 할 여러 주제들의 내용이 이미 선교 주제회의 때 어느정도 다뤄졌다.


선교 주제회의 때 발제자로 나선 남미 오순절 교회 출신의 세실리아 난하리 목사는 남미에서 일어나고 있는 생명 경시현상, 인신매매, 성폭행 등을 설명을 했다. 특히 성폭행에 관한 사건은 언론사들이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끌어내기 위한 단순한 기사일 뿐이라고 했다. 이러한 일이 일어나는 원인이 모든 것을 자본의 논리로 다가가기 때문이라고 했다. 계속해서 교회는 성경은 받아 들였지만 여성은 받아 드리지 않았다고 했다. 여전히 교회는 이런한 문제들을 논쟁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세실리아 난하리 목사는 남미는 생명이 존중 받지 못하고 있는 대륙이라고 말하면서 소비적인 자본주의와 개발지상주의는 복음과 거리가 먼 것이며 선교는 이러한 것들을 대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WCC


선교 주제회의 만이 이런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정의 주제회에서는 아프리카에 일어 나고 있는 HIV와 AIDS에 감염된 사람에게 가해지는 차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었다. 이때 말라위 출신의 19살의 쉘린 음뷸라 양은 “나는 환자이지만 내 아이는 AIDS에 감염 되지 않기를 원하며 이것 때문에 차별 받지 않기를 원한다.” 라고 말을 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박수와 공감을 보내주었다. 평화 주제회의때 이화여대 장윤재 교수는 핵발전소의 사용의 여부는 핵무기를 만들어 내는 것과 같은 수위의 위험이며 이것이 평화 뿐만아니라 생명까지 위협을 한다고 했다. 폐회 예배 때 설교자로 나온 남아공 성공회 마이클 랲슬리 신부는은 아파르트헤이트에 저항하다 남아공 정부로부터 테러를 당해 두 손이 없고 한쪽 눈은 실명을 당했다. 이러한 분이 정의와 평화에 대해서 설교를 할 때 듣는이의 마음이 울지 않을 수 없었다.


©WCC


아시아 주제회의 또한 만만치 않은 내용들이 언급되었다. 전세계 인구의 절반이 모여사는 대륙,전세계 종교의 요람인 대륙, 그러나 부정의, 전쟁, 고의적 생명 파괴, 신자유주의로 인해 수 천년 동안 지켜온 차이의 존중과 조화가 무너지고 있는 곳이 아시아라고 했다. 때문에 공동체의 화해가 깨지고 인종, 종교 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 지역의 에큐메니칼 운동은 이러한 문제에 도전을 받고 있다고 했다. 지금 당장 한국에서는 일어나고 있지 않는 문제들도 있었지만 같은 아시아인으로서 책임감과 아픔을 느꼈다.


©WCC


이번 WCC 10차 총회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 무너지고 있는 생명, 정의, 평화에 대해서 교회가 어떻게 응답을 해야 할 지를 제시하였다. 생명이 존중 받지 못하고 있는 곳에서 생명을 살려야 하고, 정의가 무너지고 있는 곳에서 정의를 세워야 하며, 평화가 깨진 곳에서 다시 평화를 이뤄야 한다. 그러나 서로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이러한 일을 실천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 될 것이다. 구체적인 예를 든다면 핵문제에 대한 WCC의 입장을 정할 때 한국, 일본교회와 영국교회의 입장이 달라 핵문제에 대한 WCC의 입장이 결정되지 못하고 내년 중앙위원회에서 결정하기로 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또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이 나오지 않았다고 비판할 수 있지만 나는 이번 총회가 거대한 담론을 형성한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구체적인 실천방안은 지역교회가 각자의 상황에 맞춰서 만들어야 할 사명이라고 생각한다.


©WCC


WCC와 나

에큐메니칼 활동가를 꿈꾸는 나로서는 이번 WCC 10차 총회는 정말 많은 것을 돌아보게 해주었고 또 많은 비전들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앞으로 교회가 세상을 향해서 어떠한 일들에 책임을 져야 할지를 깨닫게 해주었다. 매일 매일 깨달음의 연속이었다. 특별히 선교 주제회의가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게 해주었다면 아시아 주제회의는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서 많은 것을 가르쳐 주었다.


“나는 한국에서 태어난 아시아인입니다. 아시아인 모두가 나의 형제이며 자매이며 가족입니다.” 작년 여름 아시아 신학자회의 때 스튜어드로 참석을 하면서 느낀 것이다. 이번 WCC 10차 총회를 참석하면서 또 다시 한번 느꼈다. 아시아 주제회의 때 발제자로 나선 분들은 하나같이 아시아 문화, 종교, 다양성, 그리고 신자유주의로 인한 피해를 이야기 했다. 내가 누구를 위해서 또 어디에서 어떻게 사역을 해야 할지를 알게 되었다.


앞으로 다음 총회까지 8년이라는 시간이 남았다. 8년 뒤 어떤 이슈가 우리 앞에 놓이게 될지는 모른다. 그러나 그때까지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찾고 열심히 에큐메니칼 신학운동에 헌신하여 하나님의 집(oikos)를 잘 돌보고 싶다.


생명의 하나님 우리를 정의와 평화로 이끄소서.

하율이 아빠 나의 이야기

  1. Blog Icon
    ㅇㅇㅇ

    한국교회의 낮은 수준에 창피함을 느꼈다구요? 진정 평화를 추구하시나요? 정의요? 인본주의적 학문을 보시는 호기적인 편향이란 생각은 안하시나요?

  2. 글쎄요 어떤부분을 인본주의라고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생명, 정의, 평화를 추구하는 것을 인본주의라고 한다면 인본주의가 아닌 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

    작년 WCC 10차 총회 때 벡스코 앞에 오셨는지는 모르나
    반대를 외치는 사람들의 모습을 조금이라도 보셨다면
    제가 한국교회의 수준이 낮다라며 비판한 것은
    양반 수준의 비판입니다

  3. Blog Icon
    야고비

    하율이 아빠,
    WCC 가 외치고 있는 명분과 구호에 미혹되어서 전혀 오해하고 계시네요.
    유튜브에서 "WCC와 프리메이슨의 종교통합"이라는 동영상을 보시기 권합니다.
    하고 싶은 말이 너무나 많아서 너무 길어질까봐 이만하겠습니다.

  4. 그래요 한번 참고해 보죠
    대신 야고비님도 이곳 블로그에 게시 된 글들을
    열린 마음으로 잘 읽어 보시길...

  5. Blog Icon

    야고비님 님이 말씀하신 동영상은 완전히 날조입니다. 반성하세요.

  6. Blog Icon

    야고비님 님이 말씀하신 동영상은 완전히 날조입니다. 반성하세요.

  7. 휸님도 보셨나 보네요
    저도 그 영상을 봤는데 보는 내내 불편했습니다

  8. Blog Icon
    쁄라

    감사한 마음으로 좋은 글 공유합니다.

  9. 아이쿠 부족한 글을 공유까지....
    감사합니다!! :-)

  10. Blog Icon
    뉴제나

    분별이 필요합니다.

  11. Blog Icon

    그냥 지나갈수 없어 한자 적어봅니다
    wcc는 혼합종교입니다
    wcc를 처음 창시한 사람이 누구인지 아십니까
    다른 곳에도 구원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교회에 중들이 와서 설교하고 마리아를 숭배하고
    성경 구약에 보면 우상숭배 때문에 하나님께서 진노하셨습니다
    십계명에도 우상 숭배하지말라고 하셨지요
    그런데도 끊임없이 진화하고 우상숭배를 하고 있지요
    분별하시고 자기 영혼을 지키십시오
    잘 모르시겠다면 이기웅 목사님 설교를 들어세요

  12. jjj님 무슨 근거를 가지고 WCC가 혼합종교라고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WCC의 창시자가 있나요? WCC가 개인의 것이 아니고 세계교회(교단)의 연합체이라는 것은 알고 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님께는 마태복음 7장 12절과 에베소서 2장 8-9절을 권유합니다.
    본인과 남의 구원의 판단은 님의 잣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남에게 '너는 지옥가 구원 못 받아'라고 말하면 좋아할 사람이 없겠죠. 아무리 좋은 의도로 접근했다 할지라도 오히려 그 사람의 마음을 열지 못하고 자신의 행위에 만족함만을 가질 것 같습니다.

    저에게 이기웅 목사님이란 분을 추천을 하니 저도 추천을 해드리죠. 에큐메니컬에 대해서 잘 모르시겠다면 김의신 목사님과 박성원 교수님의 설교를 추천합니다.

    평화 :-)

  13. Blog Icon

    가장 중요한 예수님만이 구원의 길이라는 내용이 없던데요

  14.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속사는 부정한 적이 없는데...
    이건 제 신앙 고백이 아닙니다ㅎㅎㅎ
    그저 저의 경험담과 앞으로의 작은 계획일 뿐입니다 ㅎㅎ
    평화 :-)

  15. Blog Icon
    하나님 사랑합니다

    하율이 아빠
    시위하시는 분들을 보고 부끄럽고 한국교회가 되빌전해야 된다고요? 그분들은 당신을 같은 사람들을 보고 하나님께 죄송스러워서 옷을 찢으며 대신 하나님께 기도드리는 분들 입니다. 내가 그때 wcc실태를 알았으면 감옥가는 한이 있더라도 다 불태워 버렸어요. 아세요? 당신이 지금하는 행동 동성애를 옹호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게 아니라 사탄을 사랑하고 있다는거 아시냐고요. 정신차리세요. 당신이 진정 천국 못 간다는걸 제발 아시고 그 악에 무리에서 빠져나오세요. 에큐메니컬이 진리라고 믿으시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예수님만이 진리이고 종교통합이나 서로에 종교를 존중하는 일은 기독교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16. 하나님 사랑한다 하시며 화내고 욕쓰고 가시네요 ㅋ

  17. Blog Icon
    바람

    WCC는 하나님이 부는 진노의 바람이라 생각이 드네요. 관세음보살 아멘 하는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실거 같나요?모든 죵교들이 하나가 되는것이 주님의 뜻인가요??

넬슨 롤리랄라 만델라 (1918년 7월 18일 - 2013년 12월 6일)

2013.12.06 22:15


사진 출처: Being Liberal, https://www.facebook.com/beingliberal.org?directed_target_id=0


"세상 어느 누구도 피부색이 다르다고, 배경이 다르다고, 종교가 다르다고 다른 사람을 증오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은 한사람도 없다. 그들은 누구에겐가 증오하는 것을 학습했는데, 만약 그들이 증오를 학습할 수 있다면, 어떻게 사랑하는지도 배울 수 있다. 왜냐하면 사랑은 증오보다 더 타고난 인간의 본성이기 때문이다."


넬슨 롤리랄라 만델라 (Nelson Rolihlahla Mandela, 1918년 7월 18일 - 2013년 12월 6일)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평등 선거 실시 후 뽑힌 최초의 대통령입니다. 대통령으로 당선되기 전에 그는, 아프리카 민족회의(ANC)의 지도자로서 반아파르트헤이트운동 즉, 남아공 옛 백인정권의 인종차별에 맞선 투쟁을 지도했습니다.

반역죄로 체포되어 종신형을 선고 받았으나, 26년 만인 1990년 2월 11일에 출소했습니다. 1994년 4월 27일 실시된 선거에서 ANC는 62%를 득표하여 ANC의 지도자인 넬슨 만델라는 1994년 5월 27일 남아프리카 공화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으로 취임하였고 진실과 화해위원회(TRC)를 결성하여 용서와 화해를 강조하는 과거사 청산을 실시했습니다. TRC는 성공회 주교인 데스몬드 투투 주교가 참여하였으며, 수많은 과거사 관련 자료들을 수집하여 조사하였습다. 인종차별 시절 흑인들의 인종차별 반대투쟁을 화형, 총살등의 잔악한 방법으로 탄압한 국가폭력 가해자가 진심으로 죄를 고백하고 뉘우친다면 사면하였습니다. 또한 피해자 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피해자 무덤에 비석을 세워줌으로써, 아파르트헤이트 시절의 국가폭력 피해자들이 잊혀지는 일이 없도록 하였습니다. 저서로 뉴욕 타임스가 뽑은 20세기 최고의 책에 선정된《자유를 향한 긴 여정》이 있습니다.

그는 대통령으로 당선되자 마자 최초의 해외 순방지로 스위스 제네바의 WCC 분부를 방문하여 그간의 지원과 연대에 깊은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이 만델라가 바로 한기총이 비난하는 "WCC가 공산게릴라에게 무기 자금을 지원했다"는 그 사람입니다.


글 출처: 금주섭 박사 페이스북


주님의 품에서 편히 쉬기를 소망합니다.

하율이 아빠 나의 이야기

5월의 인사

2013.05.13 11:00


안녕하세요 블로그 운영자 하율이 아빠입니다. 오랜만에 나의 이야기에 글을 남기네요. 블로그를 개설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지 벌써 4개월 째에 접어 들고 있습니다. 참 시간이 빠른 것 같습니다. 그동안 방문객도 1000명을 훌쩍 넘었습니다. 아마도 요즘에 올리고 있는 'WCC 바로 알자' 때문인 것 같기도 합니다. 그만큼 WCC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 몇분이 오셔서 댓글도 남겨 주시고 관심도 가져 주셨는데, 포스팅한 글의 내용을 제대로 확인도 하지 않고 말꼬리 잡기의 댓글을 남기고, WCC와 관련도 없는 글에 WCC를 폄하 하는 엉뚱한 댓글을 악의적으로 남기시는 것 같아서 삭제를 했습니다. 그래서 'WCC 바로 알자' 관련 글들은 댓글을 달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이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블로그의 원활한 운영과 찾아오시는 분들이 눈살을 찌프리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다는 판단에 그렇게 했습니다.


이러한 조치로 댓글을 다셨던 분이 많이 언짢아 하시던 것 같던데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제가 소모적인 논쟁은 별로 좋아 하지를 않아서 그렇습니다. 우리가 같은 하나님을 믿고 또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는 것은 맞지만 그 방법에는 좀 차이가 있는 듯 합니다. 서로의 다름과 다양성을 인정해 줄줄 아는 관용의 미덕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5월에는 마무리를 하지 못한 일본평화기행을 꼭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26성인 기념관과 평화자료관을 다녀온 기억과 감동이 아직도 남아 마음 한구석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빨리 글로 여러분들게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또한 오이코스 신학운동 관련 소식과 그외 여러분들과 나누면 좋을 것 같은 에큐메니칼 신학에 관련 된 자료들을 올려서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글을 올릴 때까지 모두에게 평화 :-)




하율이 아빠 나의 이야기 하율이 아빠

블로그 운영을 시작하면서...

2013.02.15 20:05


* 안녕하세요. 블로그 운영자 하율이 아빠입니다.


먼저 이곳을 찾는 모든 분들께 인사를 드립니다. 일단 제 소개를 간단하게 하겠습니다. 저는 호남신학대학교를 몇일 전인 2월 13일에 졸업을 하고 광주의 한 교회에서 아동부를 섬기고 있는 전도사입니다. 2009년에 결혼을 했고 사랑스런 아내와 예쁜 두 딸을 둔 아빠입니다. 이름, 나이, 얼굴 이 모든 것을 다 공개하고 싶지만 제가 누군가를 알리기 위해서 이 블로그를 만든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저에 대한 소개는 이정도로만 하겠습니다.


블로그를 개설하게 된 이유는 신대원을 3년 동안 다니면서 신학에 관련 된 자료를 검색하다보면 그 자료가 너무나 부족했습니다. 설사 있다 하더라도 너무나 오래된 자료이거나 중복 되는 자료들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그나마 있는 자료도 스크랩이 되지 않아서 그림에 있는 떡으로만 남아 있었습니다. 그래서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판다는 말이 있듯이 “내가 직접 자료를 만들어 내리라!”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학업과 교회 사역과 오이코스 활동과 가정까지 돌봐야 하는 상황에서 블로그 개설과 운영은 도저히 엄두를 내지 못했습니다.


또 학교를 다니면서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WCC와 에큐메니칼 신학에 대해서 오해를 하시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흔히 WCC와 에큐메니칼 신학 하면 자유주의 신학, 종교다원주의, 용공주의, 프리메이슨 등과 관련이 있는 생각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불신을 조금이나마 해소 시키기 싶은 마음이 블로그를 개설시키게 되었습니다.


저는 학식이 아주 깊은 사람은 아닙니다. 그래서 이곳에 올라 오는 글들의 수준은 낮을 수도 있습니다. 글이 올라오는 속도가 현저하게 느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곳의 자료를 통해서 조금이나마 신학을 배우는 신학도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WCC와 에큐메니칼 신학에 대한 바른 이해가 전달 된다면 전 그걸로 만족을 할 것입니다. 그것이 이 블로그를 개설 시킨 목적이고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 지난 달에 오이코스에서 다녀 온 일본 평화기행문을 계속해서 올릴 예정입니다. 그리고 제가 활동을 하고 있는 오이코스 신학운동에 대해서 소개를 하며 관련 자료를 올리겠습니다. 이곳에 찾아 오시는 모든 분들께 하나님의 평화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Peace be with you.



하율이 아빠 나의 이야기

  1. 지식이 없는 소원은 선하지 못하다. 잠언말씀 수고 많이 하세요.
    http://www.pck-good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87

  2. 감사합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하겠습니다. :-)

  3. 안녕하세요 wcc에 대해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인터넷에 온갖 비판과 욕설이 난무한 가운데 이렇게 함께 하는 사람들을 찾으니 너무 기쁘네요 wcc에 대해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자 카페를 개설했으니 와서 함께 해주세요^^ 좋은하루보내세요!

  4. 반갑습니다 사이다님
    저 또한 좋은 동지를 만난 것 같아서 너무 기쁩니다
    앞으로 좋은 교류와 서로 활발한 활동을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카페 찾아 뵙고 가입하도록 하겠습니다 :-)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