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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 10th Assembly in Pusan(WCC 제 10차 총회)/KETI

KETI 첫째날, 인간적 사귐은 에큐메니칼 운동의 기본

안녕하세요 하율이 아빠입니다. 드디어 WCC 10차 총회가 내일 부산에서 열립니다. 오늘 벡스코 앞에서 반대자들의 시위가 있었다고 전해 들었는데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WCC 총회를 통해서 하나님 안에서 한국교회가 하나로 연합하는 계기가 될거라 믿습니다.


저는 오늘 KETI(한국 에큐메니칼 신학원 Korea Ecumenical Theological institue)에 참가하기 위해 김해로 왔습니다. KETI는 전국 15개 신학교에서 155명의 신학생들과 20명의 각 신학대학교 교수님들이 함께 10월 29일 부터 11월 8일까치 총 8일간 WCC 총회 참석과 에큐메니칼 교육을 받는 과정입니다. 김해에 도착에 등록을 하니 WCC 총회 로고가 찍힌 예쁜 보냉병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이번 총회 주제가 "생명의 하나님 우리를 정의와 평화로 이끄소서."여서 벡스코 안에서 종이 컵과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벌써부터 생명이 살아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KETI의 첫 공식 일정은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특히 한국준비위원회 신학교육위원회 공동위원장이신 채수일 총장(한신대)은 KETI에 참가하는 학생들에게 이번 WCC 총회를 통해 교단과 교파를 뛰어 넘자고 이야기 했습니다. 또한 인간적 사귐이 에큐메니칼 운동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라고 학생들에게 피력했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다른문화, 다른피부, 다른 전통에 있는 이들과 인간적 사귐을 통해 에큐메칼 세계에 더 빠져들어 보겠습니다. 그리고 매일 매일 WCC 총회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전달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생명의 하나님 우리를 정의와 평화로 인도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