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토메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본 평화기행 1월 16일(소토메, 나가사키) -上- 소토메 바다(사진: ©하율이 아빠) 고쿠라교회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우리는 4시간을 달려 나가사키에 도착을 했다. 그리고 조금 더 차를 타고 구불구불한 길을 멀미와 함께 지나 소토메라는 작은 마을에 도착을 했다. 여행을 오기 전 "나가사키 교회군 순례기"란 책을 읽었는데, 그 책 54페이지를 보면 소토메를 이렇게 이야기 한다. "탁 트인 바다와 작은 섬들, 요철처럼 들쑥날쑥한 복잡한 해안이 나타났다. 작은 곶들이 수평의 받에 수직으로 가파르게 솟아 있다.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노을의 명소인 '석양의 언덕 소토메' 휴게소이다. 이 휴게소를 유명하게 만든 것은 노을 만이 아니다. 이곳엔 ≪침묵≫의 작가 엔도 슈사쿠의 문학관이 있다." 우리는 석양을 보기에는 너무 이른 아침에 소토메에 도착을 했다. 한국에 .. 더보기 이전 1 다음